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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호감도’…5개국 중 한국이 가장 낮지만 호전

시간:2024-03-29 21:44:09 출처:뉴스코리아레전드 작성자:오락 읽기:509次

‘일본 호감도’…5개국 중 한국이 가장 낮지만 호전

지난해 11월 16일(현지시간)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참석차 미국을 방문한 윤석열(왼쪽) 대통령이 샌프란시스코 한 호텔에서 열린 한일 정상회담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와 포옹하고 있다. 연합뉴스 日 신문통신조사회 설문서 4.1%포인트 상승
‘일본 호감도’…5개국 중 한국이 가장 낮지만 호전
일본 뉴스 관심도는 태국에 이어 2번째로 높아
‘일본 호감도’…5개국 중 한국이 가장 낮지만 호전
한국과 미국, 영국, 프랑스, 태국 등 5개 국 시민들을 대상으로 일본에 대한 호감도를 조사한 결과 한국이 가장 낮지만 호전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호감도’…5개국 중 한국이 가장 낮지만 호전
18일 산케이(産經) 신문은 지난해 11∼12월 일본 신문통신조사회가 5개 국에서 각각 응답자 1000명을 대상으로 연례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이 같이 파악됐다고 밝혔다.
‘일본에 호감이 간다’는 응답률은 태국이 91.1%로 가장 높게 조사됐다. 이어 프랑스(81.5%), 미국(80.4%), 영국(71.1%) 순이었고, 한국은 44.0%로 가장 낮았다. 그러나 한국에서 이런 긍정 답변은 전년도 조사치(39.9%)보다 4.1%포인트 상승했다.
산케이신문은 “2015년부터 진행돼온 이 조사에서 한국의 일본에 대한 호감도는 역대 최고 수준”이라며 “대일 관계 개선을 추구해온 윤석열 정권의 자세가 (호감도를) 밀어 올렸다”고 평가했다.
이번 조사에서 일본에 대한 뉴스를 관심 갖고 보고 듣는다는 응답률은 역시 태국(78.0%)이 가장 높았으며 한국(77.9%)이 두 번째였다. 한국 응답자들은 매년 이 조사에서 일본에 낮은 호감도를 보이면서도 일본 뉴스에 대한 관심도는 거의 2번째를 유지해왔다.

(책임편집:여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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