会员登录 - 用户注册 - 设为메인 화면 - 선택 반전 - 사이트 지도 "사용 금지라더니"… 바이든, 틱톡서 선거 운동 논란!

"사용 금지라더니"… 바이든, 틱톡서 선거 운동 논란

시간:2024-03-28 18:42:33 출처:뉴스코리아레전드 작성자:패션 읽기:628次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틱톡을 통한 선거 운동을 시작했다. 사진은 바이든 대선 캠퍼의 틱톡 계정. /사진=틱톡 캡처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중국 사회관계망서비스(SNS)인 틱톡을 통해 선거 운동을 시작하자 여야를 막론하고 곳곳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틱톡은 앞서 개인정보 유출 등 국가 안보를 이유로 '사용금지령'이 내려진 플랫폼이다.지난 11일(이하 현지시각) 바이든 대선 캠퍼는 틱톡 계정을 개설하고 이틀간 네 개의 영상을 올렸다. 첫 영상은 미국프로풋볼(NFL) 결승전인 슈퍼볼 경기에 대한 질문에 답변하는 26초 길이의 영상을 올렸다. 영상엔 'ㅋㅋㅋ안녕 얘들아'라는 제목이 붙었다.

바이든 캠프의 틱톡 계정 개설은 오는 11월에 있을 대선에서 젊은 유권자들을 잡기 위한 전략으로 보인다. 퓨리서치센터는 18~29세 미국인의 3분의1이 틱톡을 이용한다고 밝힌 바 있다.

다만 이번 '틱톡 전략'이 바이든 정부의 기조와 상반되는 부분이 있어 논란이 일고 있다. 앞서 바이든 정부는 중국 바이트댄스가 소유한 틱톡이 이용자의 개인정보를 수집해 중국에 제공할 수 있다는 이유로 틱톡 사용을 제한한 바 있다.

이에 공화당뿐 아니라 민주당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다. 민주당 마크 워너 의원은 "틱톡을 금지한 기존 발표를 이행할 방법을 찾아야 한다"며 "틱톡 사용과 관련해 엇갈린 메시지를 줄 수 있어 우려된다"고 지적했다.
해당 사안에 대해 존 커비 백악관 국가안보회의 전략소통조정관은 "부 기기에서 틱톡을 사용하는 것에 대한 국가안보 우려는 여전히 존재하며 이를 허용하지 않는다는 우리의 정책에는 변화가 없다"는 입장을 나타냈다.

(책임편집:초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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